사회뉴스9

4월 28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20.04.28 21:04

1. 문재인 대통령은 "경제 전시 상황"이라며 3차 추경안과 내수 진작 등에서 속도전을 강조했습니다. 3차 추경까지 54조원이 추정되자 야당은 정부의 과도한 재정 투입을 우려했습니다.

2. 통합당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임명안을 의결했지만, 오는 8월 전당대회 전까지로 임기를 제한했습니다. 김종인 비대위가 무산 위기를 맞았습니다.

3. 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가족 명의를 도용해 재산을 증식한 의혹이 제기된 양정숙 당선인을 제명하고, 검찰 고발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시민당은 총선 전에 이미 양 당선인에게 사퇴를 종용했다고 밝혀, 제명 시기를 일부러 늦췄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4.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과 공범으로 지목된 육군 병사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이름 이원호, 나이는 19살입니다.

5.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은 "김정은 위원장 건강에 관해 잘 알지만 말해 줄 순 없다"고 했고, 태구민 통합당 당선인은 태양절 행사 불참을 근거로 "김 위원장이 거동이 어려운 상태"라고 주장했습니다.

6. 국내 유명 어학원인 파고다가 강사들을 토익 시험 고사장에 배치해 6년 동안 문제를 빼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몰래카메라와 녹음기도 동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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