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전체

51층 아파트서 에어매트로 떨어진 여중생…"생명엔 지장 없어"

등록 2020.04.29 11:15

수정 2020.04.29 11:20

어제(28일) 오후 5시30분쯤 대구 수성구의 한 초고층 아파트 51층에서 15살 여중생 A양이 추락했다.

A양은 다행이 소방이 설치한 에어매트위에 떨어졌다.

추락의 충격으로 갈비뼈가 부러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양은 당시 경찰에 투신하겠다며 신고를 했다.

출동한 경찰이 30분 동안 설득했지만 A양은 100여m 높이 51층에서 추락했다.

경찰은 A양이 안정되는대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심철기자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