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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확진자 42%는 '신천지' 관련…사망자·중증 없어

등록 2020.04.29 16:20

코로나19에 감염된 소아청소년 환자의 약 42%는 신천지 교회와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코로나 확진자는 전체 확진자 1만761명의 4.7% 수준인 50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성별로는 남성이 53.6%로 여성 46.4%보다 많았고, 13세에서 18세가 296명으로 전체 환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7세에서 12세는 125명, 0세에서 6세는 86명 순으로 조사됐다.

소아청소년 환자는 대구에서 298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경기에서 89명, 경북 46명, 서울 42명 순으로 확인됐다.

소아청소년 확진자 중 사망자는 없고, 중증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도 없었다. 확진자 중 82.6%인 419명은 완치돼 격리해제된 상태다.

주요 감염경로는 신천지 교회 관련이 41.6%로 가장 많았고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인한 감염은 23%, 해외유입은 13.4%로 나타났다.

소아청소년 환자의 회복 후 재양성 사례는 17건으로 집계됐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코로나19와 관련해 어린이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들을 사전에 받아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답을 했다. /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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