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4월 29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20.04.29 21:04

1. 경기 이천의 한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 원인불명의 폭발로 불이 나 30명 넘게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화재는 지하에서 벌어졌지만, 사망자는 3층에서 다수 발견됐는데, 단열재인 '우레탄 폼'이 타면서 유독가스가 발생해서 피해가 컸습니다. 사상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됩니다.

2. '황금 연휴'를 앞두고 공항·철도는 매진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연휴기간 제주엔 18만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코로나 재확산 우려가 제기됩니다.

3. 전 국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한 2차 추경 처리가 오늘 자정 쯤 처리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추경안이 통과되면 다음 달 15일 이전에 4인 가구 기준으로 100만원이 지급될 전망입니다. 국회 연결합니다.

4. 조국 전 법무 장관의 딸 조모씨가 제1저자로 이름을 올린 의학 논문의 공동저자가 법정에서 "조씨의 기여도는 없었다"고 증언했습니다. 또 연구원을 견학하고 단순한 일을 따라 하는 수준에 불과했다고 말했습니다.

5. 김정은 위원장이 김여정에게 후계자를 의미하는 '당중앙'이라는 지위와 역할을 부여할 것이라는 분석 보고서를 국회가 내놨습니다. 태영호 통합당 당선인은 "역사상 첫 수평이동"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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