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뉴스9

"한국야구가 답이다"…日야구·스페인 축구도 韓야구 공부

등록 2020.04.29 21:47

'한국야구가 답이다'…日야구·스페인 축구도 韓야구 공부

/ 연합뉴스

[앵커]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있는 한국프로야구에 전세계 스포츠 리그들이 도움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대응 매뉴얼을 배우고 싶다는건데, 미국과 일본은 아예 통째로 우리 매뉴얼을 입수해 공부에 들어갔습니다.

이다솜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스크와 위생장갑을 착용한 심판, 손뼉 대신 발을 부딪히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는 선수들, 선수들과 멀찍이 거리를 둔 취재진까지, 이제는 상당히 익숙해진 코로나 시대 속 우리 프로야구의 풍경입니다.

KBO는 더 나아가 침 뱉기 금지, 원정 숙소 사우나 금지 등 세세한 행동 지침 까지 배포했는데, 우리 프로야구의 코로나19 대응에 세계 스포츠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미국 메이저리그에 이어 일본 프로야구는 최근 한국의 코로나19 대응법을 입수했습니다.

아시아 최강을 자랑하는 일본 프로야구지만 코로나 대응법에 있어선 후진국이 따로 없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에도 연습경기를 강행하다 3명의 선수가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체면을 구겼는데, 한 수 아래로 여겼던 한국 야구의 메뉴얼을 이정표로 삼겠다는 겁니다.

다른 종목도 한국 야구 매뉴얼을 주목 하고 있습니다. 리오넬 메시가 뛰는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 사무국도 KBO에 코로나19 대응법을 문의했습니다.

NHK, CCTV 등 세계 주요 외신의 개막전 취재 문의가 쇄도하는 가운데, 한국 야구가 세계 스포츠 팬들의 오아시스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TV조선 이다솜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