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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연휴 동안 때이른 초여름 더위…대기는 건조

등록 2020.04.30 15:09

수정 2020.09.26 04:20

계절이 잠시 초여름으로 간 듯합니다.

연휴 동안 반소매같이 가벼운 옷차림이 좋겠는데요,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 24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높겠고, 내일은 27도까지 오르면서 때이른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지역별 한낮 기온 살펴보면 오늘 울산이 24도, 춘천이 25도, 광주는 26도, 대전은 27도까지 오르며 약간은 덥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가끔 구름만 끼겠고요, 미세먼지 걱정도 없겠습니다.

다만 대기는 여전히 건조합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후부터는 해안가를 중심으로 바람도 차츰 강해지겠는데요, 전국 곳곳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불씨 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끝으로 주간 날씨입니다. 내일은 기온이 더 오르겠고, 당분간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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