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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코로나 3차 추경도 조속 추진…경제위기 극복에 최선"

등록 2020.04.30 16:31

수정 2020.04.30 16:33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한 30일 3차 추경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갑석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2차 추경은 코로나19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시작일 뿐이다"며 "3차 추경을 조속히 추진해 실물경제 위기와 고용충격 극복, 내수 활력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 대변인은 이어 "대한민국의 방역은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

경제 위기도 이겨낼 수 있다"며 "민주당과 정부는 국민의 힘으로 3차 추경을 비롯한 추가 대책을 신속 과감하게 추진해 다시 한번 세계의 모범이 되는 길을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12조2000억원 규모의 2차 추경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긴급재난지원금은 내달 13일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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