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뉴스특보

北김정은, 20일만에 공식석상…순천 인비료공장 준공식 참석

등록 2020.05.02 09:34

수정 2020.09.26 04:30

사망설에 휩싸였던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일 만에 공식석상에 나타났습니다.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김 위원장이 노동절이었던 어제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방송은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김정은 동지께서 준공식장에 나오셨고, 몸소 준공테이프를 끊으셨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준공식에는 김정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도 참석했다고 방송은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공개 행보에 나선 것은 지난달 11일 이후 처음인데, 이번 행보로 사망설을 불식하고 건재를 과시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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