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특보

1년 만에 또 산불…주민들 밤새 뜬눈으로 망연자실

등록 2020.05.02 11:25

수정 2020.05.02 11:31

[앵커]
특히 이곳은 지난해 초대형 산불이 발생한지 불과 1년 만에 화마의 악몽이 반복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부는 강한 바람이 원인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사회부 연결해보겠습니다.

백연상 기자, 1년만에 또 큰 불이 난거죠?

 

[리포트]
네, 고성군은 지난해 4월 대형 산불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습니다.

또 산림 2800여헥타르가 소실됐고 인근 속초 시내까지 번져 이재민만 1500여명이 발생했습니다.

1년 만에 발생한 산불로 주민들은 뜬눈으로 밤을 새우며 망연자실한 모습이었습니다. 주민들은 인근 초등학교와 체육관 등으로 대피한 상탭니다.

1년 만에 또 큰 산불이 난 원인으로 산림청 등은 양간지풍이란 바람을 꼽고 있습니다.

양간지풍은 그동안 강원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 바람은 봄철에 한반도를 통과하는 이동성고기압에 따라 부는 국지성 바람인데요 이 강한 바람때문에 소방당국은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어젯밤 고성군을 포함해 강원 일대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초속 16미터의 강풍이 불었습니다.

또 일주일 넘게 건조주의보가 발효됐을 정도로 대기도 건조해 산불이 더욱 확산됐습니다. 산림당국은 오전 중으로 강풍이 잦아들면 큰 불길은 잡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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