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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늘 '긴급사태' 기한 5월말까지 연장 결정

등록 2020.05.04 15:36

일본, 오늘 '긴급사태' 기한 5월말까지 연장 결정

/ AP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를 제외하고 1만5000명을 넘어섰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712명을 포함한 확진자는 1만5790명이다. 사망자는 모두 549명으로 집계됐다.

아베 총리는 오늘 오후 코로나19 정부 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전국 긴급사태 발령 기간을 6일에서 이달 말까지로 25일간 연장한다.

아베 총리는 지난달 7일 도쿄도 등 7개 광역지역에 긴급사태를 선포했으며, 16일 이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일본 전역에는 긴급사태 선언으로, 외출 자제, 시설 이용제한 요청 등이 내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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