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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지도자들,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10조원…WHO "환영"

등록 2020.05.05 08:08

수정 2020.05.05 08:37

[앵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의 확산세는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세계 각국 지도자들이 10조원을 들여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머리를 맞대기로 했습니다.

송지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세계 코로나19 감염자는 363만명이 넘고, 지금까지 25만 이상이 숨졌습니다.

러시아에선 이틀 연속으로 하루 확진자가 1만 명 넘게 늘었고, 영국은 하루새 288명이 더 숨져 사망자가 2만9000명에 육박했습니다. 

이 여파로 영국 근로자 5명 가운데 1명꼴인 630만 명이 휴직 상탭니다.

마이클 고브 / 영국 국무조정실장
"우리는 가장 안전한 근무 환경을 유지할 수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고용주와 노동 조합, 전문가, 공중 보건 전문가와 상의하고 있습니다."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으면서 미국에선 다음 달 1일쯤 하루에 3000명씩 사망할 것이란 암울한 전망까지 나왔습니다.

코로나19 긴급 치료제로 렘데시비르가 미국에서 처음 투약되는 가운데, 백신과 치료제 개발은 이제 막 시작했습니다.

EU와 주요 20개국의 지도자들은 74억 유로, 우리돈 9조9000억원 가량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 유엔 사무총장
"이번 목표액은 필요한 속도로 대응 도구들을 개발하기 위한 계약금에 불과합니다. 모든 곳의 모든 사람을 지원하려면 거의 5배 많은 금액이 필요합니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이탈리아에선 지난 2월 말부터 3월까지 사망자가 예년보다 40% 가까이 증가했고, 브라질 내수 소비 규모는 올해 100조원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TV조선 송지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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