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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서 보는 미래의 콘서트…오프라인서 온라인으로 재편

등록 2020.05.05 21:44

수정 2020.05.05 21:50

[앵커]
자, 그런가하면 문화계는 이미 온라인 공연 등이 확산되면서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문화가 자리를 잡고 있죠. 최근 K팝의 첫 유료 온라인 콘서트가 대성황을 이루며 그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이루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가상현실, 3D를 이용한 최첨단 기술, 전 세계 팬들과의 실시간 화상 채팅으로 화제를 모았던 슈퍼엠의 첫 온라인 유료 콘서트입니다.

현장 공연보다 저렴한 3만 원 대의 티켓값을 지불하며 모인 소비자만 7만 5천 명. 업계에 따르면 약 24억원의 수익이 발생했습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온라인 콘서트에 각국 팬들의 응원봉 연동이라는 기술을 동원했는데, 200만 명 이상이 동시 접속하기도 했습니다.

단순 온라인 중계가 아닌 '온라인 전용'으로 기획해 화제를 모으는데 성공한 겁니다.

온라인 관람은 코로나 시대를 맞아 이미 뮤지컬, 전시할 것 없이 다양한 분야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보수적인 영화제도 예외는 아닌데, 칸은 영화제 직전 열리는 필름 마켓을 온라인으로 대체하고 유수의 20개 영화제가 함께 유튜브로 무료 영화 축제를 열기로 했습니다.

온라인 문화가 현장에서 대면을 통해 느끼는 부분들을 간과한다는 점도 있지만, 문화의 대중성에는 크게 기여한다는 평입니다.

정덕현
"굉장히 폭넓은 보편성, 모든 사람들이 다 대중적으로 소비할 수 있게 해준다..그래서 어떤 면에선 더 평등한 부분들이 있다는 거죠..."

코로나 시대의 뉴 노멀. 현장을 탈피한 새로운 관람의 형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TV조선 이루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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