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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클린업 메콩' 캠페인 뉴욕페스티벌 광고제 금상 수상

등록 2020.05.07 10:39

한화 '클린업 메콩' 캠페인 뉴욕페스티벌 광고제 금상 수상

/ 한화 제공

한화가 베트남에서 진행한 '클린업 메콩' 캠페인이 뉴욕페스티벌 광고제에서 친환경 PR 부문 금상을 받았다.

금상 수상은 올해 출품한 국내 기업 중 유일하다. 미국의 클리오 광고제, 프랑스 칸 광고제와 더불어 세계 3대 광고제로 꼽히는 '뉴욕페스티벌'이 지난 4일(현지시간) 올해의 수상작들을 발표했다.

'클린업 메콩'은 한화가 베트남 지역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진행한 캠페인이다. 한화는 이노션과 함께 지난해 6월 태양광 패널로 작동하는 수상 쓰레기 수거 보트 2척을 제작해 베트남 빈롱시에 기증했다

이 보트는 매일 6~7시간 씩 메콩강을 오가며 400~500kg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한다.

캠페인 취지와 보트의 작업 모습을 담은 4분 50초 분량의 유튜브 영상은 지난해 8월 게시 이후 현재까지 조회 수 1천350만회를 넘어섰다. / 이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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