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5월 7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20.05.07 21:04

1. 정부의 재정 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가 1분기 55조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역대 최대 적자로, 지난해 전체 관리재정수지 적자보다 더 많습니다.

2. 삼성 준법감시위가 격론 끝에 "이재용 부회장의 준법 가치 실현 의지를 의미있게 평가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그러면서 "노동3권의 실효성 있는 보장 등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3. 177석 거대 여당의 신임 원내대표로 4선 김태년 의원이 당선됐습니다. 김 신임 원내대표의 포부 들어봅니다.

4.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남성이 지난 연휴 기간 내내 마트, 병원, 약국 등으로 외출을 하는가 하면, 하룻밤 새 이태원 클럽 5군데를 찾아 접촉자가 최소 수백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5. 조국 전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의 재판부가 "딸의 표창장 발급에 관여하지 않은 정 교수 컴퓨터에서 왜 표창장 직인이 나왔느냐"며 정 교수 측에 설명을 요구했습니다. 조 전 장관 딸을 1저자로 올린 단국대 교수 아들이 자신의 아버지와 조 전 장관 사이에 이른바 ‘스펙 품앗이’가 있었다는 취지의 증언을 내놨습니다.

6. 경찰이 홍보대행사를 동원해 경쟁사를 비방한 혐의로 남양유업 경영진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남양유업은 "실무자와 홍보 대행사 선에서 이뤄진 일"이라며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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