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7

온라인 판매한 피꼬막서 패류독소 검출…식약처 긴급회수

등록 2020.05.09 19:24

수정 2020.05.09 20:23

[앵커]
새벽 배송업체에서 판매한 피꼬막에서 기준치를 넘는 패류독소가 나왔습니다. 꼬막철인데다, 온라인 주문도 많은 요즘인데,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류주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요리나 반찬으로 식탁에 자주 오르는 꼬막, 제철을 맞아 꼬막을 사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현종권 / 마포구
"봄철이고 해서 입맛 좀 돋울 게 없나 해서 조개 좀 보러 나왔습니다."

해양수산부와 식약처 조사결과, 새벽 배송으로 유명한 한 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한 국산 피꼬막 제품에서 패류독소가 검출됐습니다. 

피꼬막 1개 제품에서 기준치를 배 가까이 초과한 kg당 1.4mg의 패류독소가 나온 겁니다.

온라인으로 12kg 가량 팔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독소가 든 조개류를 먹을 경우, 식중독을 일으키거나 심하면 근육마비나 호흡곤란 증상 등으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식약처는 해당제품을 회수 조치하고, 유통 경로 추적에 나섰습니다.

최대원 / 식약처 농축수산물안전과
"봄철에는 패류의 독소가 많이 발생하는데요 가열을 해도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섭취에 주의를 하셔야 됩니다." 

봄철에 채취한 조개류는 패류독소를 조심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주로 나타나는 마비성패독은 3월부터 남해안 일대에서 발생하고 6월 중순부터 사라집니다.

식약처는 다음달까지 시중에 유통 중인 조개류를 대상으로 검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TV조선 류주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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