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네트워크 매거진

[네트워크 초대석] 윤상기 하동군수 "코로나 이겨내고 관광 활성화"

등록 2020.05.11 08:57

수정 2020.09.28 02:00

자치단체장을 만나보는 네트워크 초대석 순서입니다. 경남 하동군은 아직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청정지역을 유지해온 하동군이 이제 생활방역으로 전환하면서 관광산업을 다시 활성화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이성진 기자가 윤상기 하동군수를 만나봤습니다.

 

Q. '코로나 청정구역' 하동군의 방역 활동은?

A. 네 우리 하동군은 코로나가 발생된 초동 초기 단계에 1월 29일 부터죠. 아주 강력한 대책을 세웠습니다. 그래서 우리 군민들한테 정확하게 내용을 알려 주고 우리는 1월 말부터 1월 30일부터 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해서 어린이집부터 어른들까지 마스크를 공급하는 문제부터 시작해서 손 소독제 이런 걸 초기에 500개 또 두번째 500개 이렇게 해서 군민들한테 나눠주고 또 녹차가 어 면역성을 굉장히 증대 시킵니다. 그래서 이 녹차를 우리 급식소마다 공급을 해서 식후에나 식전에는 반드시 녹차를 마실 수 있도록 이렇게 생활화 시켰습니다. 이런 철저한 대응과 또 한 대에 550만원 이나 하는 살균소독기를 제가 10여대 이상을 설치를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는 반드시 살균 소독기를 통해서 들어갈 수 있도록 하고 또 열화상 카메라를 4대를 아주 우수한 카메라를 설치를 해서 이분들이 초기에 열이 있으면 감지를 해 기능부터 시작해서 또 체온을 측정하는 온도계도 돈을 주고 살 수가 없었죠. 그래서 제가 온도계를 만드는 회사에 직접 연락을 해서 50개를 사와서 우리 13개 읍면에 골고루 나눠줘 가지고 면사무소나 읍 사무소를 찾아오는 손님들도 그 자리에서 열 측정을 반드시 해서 출입을 시키도록 이렇게 철저한 차단을 함으로해서 우리 하동군은 현재까지 청정 지역으로 이렇게 살아남을 수 있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Q. 코로나19 이후 관광 활성화 대책은?

A. 자연으로 관광객을 불러 들이는 것은 굉장히 한계가 있죠 그래서 관광객들이 좋아하는게 뭔가 최근에는 힐링을 할 수 있는 장소가 많아야 합니다. 그래서 제가 옥종에 100ha가 넘는 100년 이상된 편백림을 조기에 개방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힐링을 하기 위해 찾아 오시고 또 청학동에서 악양으로 넘어오는 회남재 숲은 탄소제로 벨트를 제가 만들어 놨죠 도로를 따라서 걸어오면 탄소가 하나도 발생이 안된다는 거죠. 그러면 세계적인 청정지역에서 걷고 즐기고 여가를 즐길 수 잇는 이런 장소도 제공하고 또 우리 구제봉이라고 하는 휴양림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아주 숙소를 거리가 많이 떨어지고 또 가족들이 와서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놨습니다. 그래서 이 분들이 너무 즐거워하고 또 안심할 수 있고 그래서 하동이 꾸준히 관광객이 찾아오는 계기를 이렇게 만들어놨다는 거죠.

Q. 2022 야생차 엑스포...하동녹차 세계화 추진 상황은?

A. 하동에는 1200년 전부터 차를 재배했습니다. 차를 제주도 태평양 오설록이나 전라도 보성군처럼 재배를 하는게 아니고 산에서 야생 상태로 자랐다는 거죠. 여기서 자란 차를 수확을 하면 차 맛이 아주 좋다 이렇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왜 좋냐? 차는 물 빠짐이 굉장히 좋아야 합니다. 산에서 재배를 하기 때문에 비가 오면 금방 물이 빠지기 때문에 차의 생육에도 아주 좋고 차가 물을 좋아하면서도 아주 싫어하는 식물입니다. 그래서 뿌리는 물을 굉장히 싫어하죠. 잎은 수분을 좋아하죠. 그래서 섬진강이 있고 화개천이 있는 이런 지역에 아침마다 안개가 끼고 하면 차의 상태가 굉장히 좋고 또 여기서 생산된 차는 향이 아주 좋고 부드럽습니다. 그래서 하동군에서 생산된 차는 전 세계에서 인정을 하고 미국 스타벅스나 영국이나 이런데서 지금 차를 수입하고 있고 미국의 아마존이라는 유통회사에서도 지금 우리 차를 유통을 시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Q. '하동군 홍보대사' 미스터트롯 정동원 군 활약상은?

A. 정동원군이 하동 홍보를 아주 잘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항상 감사를 드리고 또 TV조선에도 감사를 드리는게 계기가 이 지역을 홍보할 수 있는 순간순간 홍보를 해준다는 것에 대해서 제가 감사를 드리죠. 또 동원군이 섹소폰이라든지 4년 대학을 다닐 수 있도록 후원자들이 다 협약을 해줬습니다. 또 섹소폰은 새로운 걸 사줬고 또 며칠 전에는 마이크도 동원군이 쓸 수 있는 맞춤식 마이크를 제작해주는 후원자가 생겼습니다. 그렇게 해서 동원군이 활동하는데 충분한 뒷바라지를 해주고 또 오늘 잡지에 보면 한복을 맞춰서 우리 대한민국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 위해서 외국 가서 공연할 때는 한복을 두 벌 맞춰놨습니다. 우리 대한민국도 동원군이 알릴 수 있도록 같이 노력을 해서 아무튼 저가 뒤에서 뒷바라지를 많이 해야겠죠 그렇게 노력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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