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전체

천리안위성 2B호, 지구해양 모습 최초 포착

등록 2020.05.11 19:14

천리안위성 2B호, 지구해양 모습 최초 포착

(왼쪽부터) 천리안위성 2B호 - 새만금 일대, 천리안위성 1호 - 새만금 일대 / 환경부

지난 2월 우리나라에서 쏘아올린 천리안위성 2B호(정지궤도복합위성 2B호)가 첫 지구해양 관측 영상 수신에 성공했다.

환경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해양수산부는 오늘 천리안위성 2B호가 촬영한 지구해양 관측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 3월 6일 목표 정지궤도에 오른 이후 관측 영상이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천리안위성 2B호는 기존에 있는 천리안위성 1호보다 공간 해상도가 4배나 개선돼 보다 구체적인 해양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김영우 국립환경과학원 기후대기연구부장은 "천리안위성 2B호의 해양·대기환경 관측 정보가 국민이 실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송민선 기자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