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5월 12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20.05.12 21:06

1.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의 진앙지가 최소 3곳 이상일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중대본은 황금연휴 기간 전 이태원에 이미 조용한 전파가 일어났던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2. '위안부 피해 할머니 후원금' 논란에 대해 윤미향 시민당 당선자는 친일세력의 공세라며 "보수언론과 통합당이 만든 모략극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전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이번 사건의 본질은 위안부 투쟁을 내세워 금배지를 단 게 근본 원인"이라고 했습니다.

3. SNS 단체 채팅방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은 가수 정준영이 항소심에서 징역 5년으로 감형받았습니다.

4.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왕기춘이 대한유도회에서 영구 제명됐습니다. 더불어 유도 단급을 삭제하는 삭단 징계도 내려졌습니다.

5. 한 명품브랜드의 가격 인상 소식이 알려지면서 인상 전 구매를 위해 백화점 앞엔 개장 전부터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고객
"100명 정도인줄 알았는데 그래도 다행히 83번 받았어요"

한푼이 아쉬워 재난지원금을 신청하는 풍경과 대조적입니다.

6. 3차 추경에서도 국방 예산이 또 줄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규모는 지난 2차때 1조 5000억의 절반 수준인 7000억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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