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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상반기 공채시험 온라인으로 치른다

등록 2020.05.13 10:17

수정 2020.05.13 11:22

삼성, 상반기 공채시험 온라인으로 치른다

/ 조선일보 DB

삼성이 올해 상반기 대졸 공채 필기시험을 온라인으로 치른다.

삼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신입 사원 채용에 온라인 GSAT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는 오는 30일과 31일 이틀간 4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GSAT는 수리영역, 추리영역으로 구성되며 회차별 문항은 모두 다르게 출제된다.

응시자는 집에서 PC를 사용해 온라인으로 GSAT에 응시하면서 스마트폰으로 모니터링 시스템에 접속해 본인과 PC 모니터를 촬영해야 한다.

온라인 감독관은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시험을 감독한다.

삼성은 응시자에게 응시자 유의사항, 개인정보보호용 커버 등을 담은 응시자 키트를 우편으로 발송하고 시험 약 1주일 전 예비소집을 통해 시스템을 사전에 점검할 계획이다. / 김자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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