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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인도에 현장 지원단 파견…노국래 부사장이 단장

등록 2020.05.13 18:15

LG화학이 인도법인 가스 누출 사고 수습 지원을 위해 현장 지원단을 현지에 파견했다. 현장 지원단은 노국래 석유화학사업본부장(부사장)을 단장으로 생산과 환경안전 등 기술전문가 등 8명으로 구성됐다. 

LG화학은 "공장 안정성을 검증하고 사고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는 한편, 피해 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 단장이 피해 주민들을 만나 지원 대책을 설명하고, 현지 정부 관계자들과 면담도 할 예정이다. 

비상대책위원장인 신학철 부회장은 국내에서 사고 수습을 총괄 지휘할 계획이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이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한국과 인도 정부의 적극적으로 협조로 지원단이 입국할 수 있게 됐다고 LG화학은 설명했다. /임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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