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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확진자 총 119명…방문자 76명·접촉자 43명

등록 2020.05.13 18:41

수정 2020.05.13 18:50

이태원 확진자 총 119명…방문자 76명·접촉자 43명

이태원 일대 거리 방역 / 연합뉴스

13일 정오까지 방역당국이 집계한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8명 늘어 총 119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확진자 중 클럽을 직접 방문한 사람은 76명, 43명은 2차 감염자로 이들의 지인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69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23명, 인천 15명, 충북 5명, 부산 4명, 전북·경남·제주가 각각 1명이다.

연령별로는 20대가 73명, 30대 23명, 40대 6명, 50대와 60세 이상이 각각 3명, 19세 이하는 인천 학원 강사에 의해 노출된 학생을 포함 11명이다.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는 정말 잔인한 바이러스”라며 가까운 사람일수록 더 큰 피해를 받기 때문에 바로 검사에 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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