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5월 13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20.05.13 21:05

1. 이태원발 코로나 감염이 지역과 계층을 불문한 무차별 전파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학원강사가 무직이라고 속이는 바람에 학원 수강생과 동료강사, 학부모 등이 무더기로 감염됐습니다.

2. '홍대 주점'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라, '제2의 이태원'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젊은층이 많이 찾는 지역의 코로나 확산이 의심됩니다.

3. 지난달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47만명이 줄어들면서 1999년 외환위기 이후 최악으로 집계됐습니다.

4. 오늘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시작됐습니다. 병원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피부과와 성형외과는 미용시술과 수술 홍보에 나섰습니다.

5. 정의기억연대가 예정대로 '수요집회'를 열었습니다. 집회 불참을 선언한 이용수 할머니는 "정의연 30년 투쟁에서 나타난 오류를 고쳐야한다"며 "투명한 공개"를 요구했습니다.

6. 북한의 GP 총격 당시 우리군 K-6 기관총의 핵심부품이 파손돼, 대응사격이 늦어졌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리 군은 "아쉽다"고 해명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7. 삼성 이재용 부회장과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이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위해 만났습니다. 현대 차에 삼성 배터리가 사용되는 건지,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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