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스터디 카페서 영어 배우다 감염…코로나 검사 받고도 과외

등록 2020.05.13 21:03

수정 2020.05.13 21:08

[앵커]
서울 강남의 한 스터디카페에서 과외를 받다 감염된 사례도 나왔습니다.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대학 신입생이 동갑내기 학생에게 영어를 가르키다가 전파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 전파자는 코로나 검사를 받은 직후 수업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달호 기자가 보도하겠습니다.

 

[리포트]
서울 강남의 한 스터디 카페입니다. 지난 8일 이 곳에서 과외를 받은 19살 공주대학교 신입생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2일 이태원 클럽에 다녀온 동갑내기 대학생 강사에게 영어 과외를 받은겁니다.

스터디 카페 관계자
"(강사와 학생이)마지막 예약자시더라고요 (확진자 사용 뒤)예약도 없고, 접촉하신 분도 없고, 두 분(강사와 학생)만 쓰시고…. "

동갑내기 강사는 과외를 하기 두 시간 전에 검체 검사를 받았습니다.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 해야 한다는 방역당국 권고를 무시했습니다.

강남보건소 관계자
"안내는 하는데 그게 강제사항은 좀 아니다 보니까. 이제 뭐 자가격리 대상 까지는 아니거든요."

지난 2일 클럽에 방문한 영어 강사의 접촉자는 모두 12명. 이 가운데 A씨를 포함해 최소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A씨는 버스와 택시를 번갈아 타고 서울에서 충남 공주로 돌아왔습니다. 공주에 돌아온 A씨는 지난 9일부터 확진판정을 받은 오늘까지 자택에 머무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TV조선 김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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