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도봉구 재수생, 노래방서 감염…마스크 없이 PC방 등 다녀

등록 2020.05.13 21:05

수정 2020.05.13 22:26

[앵커]
이번에는 재수생입니다. 서울 도봉구의 한 재수생이 노래방을 다녀 온뒤 코로나에 감염됐는데 역학조사결과 이 노래방에는 이태원 클럽을 다녀간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이 다녀 갔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문재는 이 재수생이 노래방을 간 뒤 피씨방과 독서실등을 다녔기 때문에 어디도 또 감염자가 나올지 걱정스런 상황입니다.

석민혁 기자가 이 확진자의 동선을 따라가 봤습니다.

 

[리포트]
서울 도봉구 코인노래방입니다. 재수생 A씨는 지난 7일 이 노래방에서 1시간 반 가량 머물렀습니다. 마스크는 쓰지 않았습니다.

노래방 관계자
"소독 다 한다고. 사실 거의 (그 땐) 다 거의 다 마스크를 안 쓰고"

이후 독서실을 오가며 공부했는데, 나흘 뒤 발열 증세로 선별진료소를 찾았고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해당 노래방엔 이태원 킹클럽을 방문했던 관악구 46번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던 도봉구 10번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비슷한 시간대 노래방에 머물다가 전파가 이뤄진 것으로 보입니다.

"A씨는 코인 노래방을 다녀온 다음날 마스크를 쓰지 않고 이곳 독서실을 찾아 5시간 가량 머물렀습니다."

감염 가능성을 생각하지 못했던 A씨는 확진 판정을 받기 직전까지 PC방과 음식점을 찾기도 했습니다.

도봉구청
"친구들하고 같이 돌아다녔더라고요. 2미터 이내에 마스크 안 쓰고 대화한다거나 하면 밀접접촉자로 구분하죠"

다행히 A씨와 밀접접촉했던 가족과 친구 모두 일단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TV조선 석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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