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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아파트 외벽 보수하던 40대 근로자 추락해 숨져

등록 2020.05.14 10:31

어제(13일) 오전 11시 20분쯤 ,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외벽 균열보수 작업을 하던 40대 남성 근로자 A씨가 추락했다. 출동한 119가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당시 A씨가 사용한 밧줄이 위·아래 이동용은 가스관에 고정되어 있었지만, 좌·우 이동용으로 수도관 지지대에 묶어둔 밧줄이 풀려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해당 아파트와 보수작업 업체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하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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