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뉴스9

노무현-문재인 호위무사 주영훈 靑경호처장 전격 교체

등록 2020.05.14 21:39

수정 2020.05.14 21:48

[앵커]
문재인 대통령의 호위무사로 불렸던 주영훈 청와대 경호처장이 전격 교체됐습니다. 주 처장은 노무현 정부 때 문 대통령과 인연을 쌓으며 청와대에도 같이 입성했지만 직원을 가사도우미로 썼다는 의혹 등이 일면서 적잖은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교체 배경을 두고 말들이 많습니다.

차정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청와대는 문재인 정부가 열린 경호를 지향하면서, 지난 3년간 주영훈 처장의 육체적 부담이 컸다며 본인이 먼저 사의를 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질은 아니라는 취지입니다.

주 처장은 이전 정권과의 차별성을 강조한 '열린 경호'로 주목받았지만 논란도 적지 않았습니다.

경호처 직원을 관사로 출근 시켜 가사도우미 일을 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이어 주 처장 부인이 경호처 체력단련실에서 물리치료를 받았다는 의혹도 나왔지만 청와대는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경호처 공채 출신인 주 처장은 노 전 대통령 퇴임 이후엔 봉하마을로 내려갔고, 2009년 서거 당시에도 경호팀장이었습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다시 청와대로 들어와 3년간 경호처장을 지냈습니다.

신임 경호처장엔 공채 3기인 유연상 현 경호처 차장이 승진임명됐습니다.

한편,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에 있는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 동상은 철거됩니다.

TV조선 차정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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