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전체

프로농구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과 재계약…13시즌 동행 간다

등록 2020.05.15 15:55

수정 2020.05.15 16:04

프로농구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과 재계약…13시즌 동행 간다

/ 연합뉴스

프로농구 전자랜드 농구단이 유도훈 감독과 재계약 했다.

전자랜드는 오늘(15일) 감독대행 포함 11시즌을 함께한 유도훈 감독과 2년 계약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09-2010 시즌 도중 감독대행을 맡은 유 감독은 전자랜드와 13년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전자랜드에서만 292승을 달성한 유 감독은 챔프전 진출 1회, PO 4강 진출 3회, PO 6강 진출 4회, PO 탈락 1회의 팀 성적을 기록했다. 다음 시즌 8승만 더하면 유재학 울산 현대모비스 감독에 이어 한 팀에서만 정규리그 300승 이상을 수확하는 두 번째 감독이 된다.

전자랜드는 지난 시즌까지 창원 LG에서 코치를 지낸 강혁 코치와도 2년간 계약했다. 강혁 코치는 2012-2013시즌 전자랜드에서 선수 생활을 마치고 이후 삼일상고, LG 코치를 거쳐 7년 만에 다시 전자랜드로 돌아왔다. / 이다솜 기자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