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5월 15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20.05.15 21:05

1.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기부금으로 만든 '위안부 쉼터'를 7년 만에 반값에 가까운 4억원 대에 매각했습니다. 이 기간동안 공시지가는 2배 가량 올랐습니다.

2. 이태원발 집단감염 10일째인 오늘, 확진자는 모두 153명으로 늘었습니다. 확진자와의 접촉을 몰랐던 인천 초등생 가족이 1박 2일 강화도를 여행하며 수영장도 이용한 것으로 확인돼 추가 확산이 우려됩니다.

3. 항공과 정유, 유통이 어닝 쇼크 수준의 1분기 성적표를 받아들었습니다. 특히 지난 1월부터 주유소 줄폐업 사태가 벌어졌던 정유업계는 지난해 벌어들인 영업이익을 올 1분기에 다 까먹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주유소 관계자
"버스회사가 전부 다 멈췄잖아요. 50% 이상은 줄었죠 매출이…."

4.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휴대전화 암호가 두 달 만에 풀렸습니다. 유료회원 수사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5. 국내 최고령 코로나 환자인 104세 할머니가 치료 67일 만에 퇴원했습니다. 한때 폐렴 증세가 악화돼 산소호흡기 치료를 받아 가족은 마음을 졸이기도 했습니다.

6.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무역합의안 이행을 요구하며 거칠게 몰아부쳤습니다. "중국과의 모든 관계를 끊을 수 있다"고 하자, 중국은 트럼프가 '제정신이 아니'라며 반발했습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