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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쉼터' 논란 확산…이규민 與 당선인이 매입 소개

등록 2020.05.18 07:52

수정 2020.05.18 10:23

[앵커]
정의연이 경기도 안성에 마련한 위안부 쉼터에 대한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매매 과정에 이규민 민주당 당선인이 등장하기도 하고, 집을 비싸게 사 싸게 팔았다는 의혹도 제기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황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도 안성에 있는 평화와 치유가 만나는 집. 지난 2013년 정의연이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해 사들인 쉼터입니다. 그런데 이 집을 마련하는 과정에 현 여권 인사가 등장합니다. 이번 총선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이규민 당선인입니다.

이 당선인은 윤 당선인의 남편인 김삼석 씨와 같은 운동권 출신으로 알려져 있는데, 안성신문 대표였던 이 씨는 신문사 운영위원장이자 이 집의 건축주였던 김 모 씨를 윤미향 전 대표에게 소개했습니다.

김 모 씨
"그건 거기 지어놓고 있으니까 아는 사람 연락이 돼가지고 이렇게 (매매) 한 거죠."

정의연은 당시 이 쉼터를 7억 5천만원에 구입했는데, 시세보다 비쌌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마을 주민
"우리가 생각할 때는 합당한 가격은 5억 정도 됐을 거야. 그런데 갑자기 7억 5000이 됐다고."

하지만 이용수 할머니가 기자회견을 한 바로 다음날, 정의연은 이 쉼터를 매입가의 절반 수준에 팔았습니다. 

정의연은 "매입 당시 건축비를 평당 600만 원으로 계산했다"며 "유사한 조건의 건축물 매매시세가 7억에서 9억 사이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쉼터 구입 뒤 추가적인 인테리어 비용도 들었다며 세부 공사비 지출 내역도 공개했습니다.

TV조선 황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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