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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모든 학생에 10만원…서울시는 식재료 쿠폰 지급

등록 2020.05.18 08:40

수정 2020.05.18 08:52

[앵커]
이렇게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 사태로 각급 학교 등교 개학은 두달 넘게 미뤄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아이들도 힘들지만 학부모의 고충도 상당한 실정입니다. 이에 일부 지자체와 교육당국은 이런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서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하거나 식재료 쿠폰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민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울산의 한 초등학교입니다. 교사와 아이들이 운동장에서 술래잡기를 하며 뛰어 놉니다. 돌봄교실에 참가한 아이들입니다. 등교 개학이 늦어지면서 맞벌이나 다자녀 학부모는 고충을 호소합니다.

임해진 / 울산시 남구
"아무래도 좀 부담이 경제적으로 많이 되긴 됐었어요. 제가 애가 셋이다 보니..."

울산시교육청은 코로나 19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와 학생을 위해, 지역의 모든 학생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교육재난지원금 지급은 울산이 전국에서 처음입니다.

울산지역 유치원생부터 초중고교생까지 15만1412명이 지급 대상입니다. 울산시교육청은 개학 연기로 집행하지 못한 무상급식 예산과 추경 예산 151억4000만 원을 활용합니다.

학교에 다니는 자녀가 2명이면, 한 명당 10만 원씩 2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노옥희 / 울산시교육감
"장기간 휴업과 원격수업 시행으로 발생하고 있는 급식비, 통신비, 전기요금 등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학생 식재료 바우처 지원’사업을 진행합니다. 학생 1명 당 농축산물 쿠폰을 10만원 씩 지급합니다.

박원순 / 서울시장
"친환경 학교급식 미지급 예산을 활용해서 학부모님들에게 서울형 학생 식재료 바우처 지원을 결정했습니다."

지급 대상은 서울지역 모든 학생 86만여 명이고, 학부모의 휴대전화로 모바일 쿠폰이 발송될 예정입니다.

tv조선 이민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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