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뉴스9

윤미향, 두차례 주택 보유한채 다른 집 구입…담보대출 없어

등록 2020.05.19 21:11

수정 2020.05.19 21:15

[앵커]
윤미향 당선인은 90년대 말부터 수년간 1가구 2주택자로 있었습니다. 집이 한채 있는 상태에서 또 다른 집을 구입했다는 뜻이지요. 어제 전해 드렸던 2억원대 아파트 경매 자금의 출처 논란 역시 연장선상에 있는 문제입니다. 그런데도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은 흔적도 없다며 자금출처를 밝히라고 야당이 주장했습니다.

이채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12년 3월 윤미향 당선인은 법원 경매로 경기도 수원의 A아파트를 낙찰받습니다.

차로 15분 거리에 떨어진 기존 B아파트는 아홉달 뒤 매각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앞서 1999년 10월 B아파트를 구입했을 때도, 앞서 1995년 1월 구입한 C빌라를 보유 중이었습니다.

C빌라를 매각한 2002년 2월까지 2년 넘게 2주택자로 지낸 겁니다. 매입 당시 B아파트의 시세는 9000만원 대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부동산 중개업자
"다른 데에 비해서 여기가 땅 지분이 좀 넓어요. 가격이 지금 현재도 다른 데보다 좀 비싸고."

윤 당선인이 총 3채의 주택을 구입하는 과정에 담보대출을 받은 흔적은 등기부등본에 남아있지 않습니다.

미래통합당 김성태 의원은 "윤 당선인이 자금 조달 출처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당선인의 입장을 듣기 위해 여러 차례 통화를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윤 당선인과 정의연 측은 내일 외신기자를 상대로 각종 논란에 대한 해명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오늘 돌연 기자회견을 취소했습니다.

TV조선 이채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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