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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정박 어선에 침입해 문어 33㎏ 훔친 40대 입건

등록 2020.05.20 11:16

수정 2020.05.20 11:22

속초해양경찰서는 항구에 정박한 어선에 몰래 침입해 문어 등 수산물을 훔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말부터 5월 초까지 강원도 고성군 일대에서 야간시간을 이용해 정박 어선에 침입, 모두 5차례에 걸쳐 문어 33kg를 훔친 혐의다.

속초해경은 지난 3월 말부터 어선 창고에서 문어 1~2마리가 없어진다는 선장들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혼자 여행왔다, 해산물을 먹으려고 한두마리씩 훔쳤다"고 진술했다. / 이승훈 기자 (영상 제공: 속초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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