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5월 20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20.05.20 21:06

1. 윤미향 당선인이 "이용수 할머니를 찾아가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할머니는 "용서한 것 없다"며 "법이 심판할 것"이라고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 정의연의 부실 회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정의연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여가부 장관은 "윤미향 당선인 문제를 몰랐다"며 "정의연 등에 정부 보조금을 지원한 것에 대해 살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3. 고3 등교 개학 첫날, 인천에선 고3 학생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63개 고교 학생이 전원 귀가 조치됐습니다. 수업이 이뤄진 교실엔 투명 칸막이가 등장했고, 나홀로 급식이 이뤄졌습니다.

4. 대법원 판결까지 이뤄진 한명숙 전 총리 뇌물수수사건에 대해 여당이 "검찰의 강압수사"에 의한 것이라며 재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추미애 법무 장관도 공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5. 코로나로 인한 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저신용등급의 회사채와 기업어음을 사들이는 기구가 설립됩니다. 정부가 미국 연준이 해온 이 같은 방식을 동원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6. 전주와 부산에서 실종된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31살 최신종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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