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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4106억 규모 LNG선 첫 수주

등록 2020.05.21 17:34

대우조선해양은 오늘(21일) 중앙아메리카 지역 선주로부터 초대형 액화천연가스 부유식 저장·재기화 설비'(LNG-FSRU) 1척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수주액은 약 3억4000만달러, 우리 돈으로 4106억원이다. 계약기간은 2023년 6월 말까지다.

대우조선은 "이 계약은 건조 공사 후 최종 투자 의사결정(FID)에 따라 최종 발효된다"며 "FID 불발 시 공사대금은 보상받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대우조선의 올해 LNG선 수주는 처음이다. / 임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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