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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 폐기물 처리장서 20대 근로자 기계에 끼어 사망

등록 2020.05.22 18:30

수정 2020.05.22 18:55

목재 폐기물 처리장서 20대 근로자 기계에 끼어 사망

/ 출처 : 광주 광산소방서

오늘(22일) 오전 10시 28분쯤 광주 광산구 한 폐기물 처리업체 작업장에서 25살 A씨가 목재를 잘게 부수는 기계에 빨려 들어가는 사고를 당했다.

신고를 받고 119구조대가 출동했지만 A씨는 현장에서 숨진 상태였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기계 입구에 걸린 목재를 밀어 넣으려고 파쇄기 위로 올라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해당 업체에서 지난해 8월부터 정규직으로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 박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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