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5월 22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20.05.22 21:04

수정 2020.05.22 21:21

1. 미중간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미국이 한국에 중국을 고립시킬 반중 경제 동맹에 동참하라고 압박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아직 검토 단계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지만, 한국이 진퇴양난의 곤혹스러운 처지에 놓였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2. 뇌물 4700여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유재수 전 부산시 부시장이 집행유예 형을 받고 석방됐습니다. 뇌물 수수액에 비례한 대법원 양형기준 보다 낮게 선고됐다는 평입니다.

3. 성추행 시인한 뒤 사퇴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비공개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사퇴 29일 만입니다.

4. 정대협이 작성한 안성쉼터 사업계획서가 공개됐습니다. 모금받은 10억원을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위해 어떻게 쓸 예정인지 세세하게 담겼지만, 할머니들은 최근까지 이 쉼터의 존재조차 몰랐을 정도로 쉼터는 깜깜이로 운영됐습니다.

5.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돌잔치 뷔페' 코로나 확진이 오늘 하루만 6명이 추가됐습니다. 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1살 아기의 외조부모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6. 통합당이 내년 4월7일 재·보궐 선거 때까지 김종인 전 선대위원장이 이끄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미래한국당은 통합당과 29일까지 합당하기로 했습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