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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25명…'이태원 클럽발' n차 감염 지속

등록 2020.05.24 14:47

수정 2020.09.28 03:50

[앵커]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2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경기, 경북 등 이태원 클럽발 n차 감염이 전국적으로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최원영 기자, 어제는 몇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죠?

 

[리포트]
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5명으로 사흘 연속 2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 경북 에서 각각 6명씩 추가됐고 인천에서 2명 강원에서 1명이 나왔습니다. 검역에서 확진된 사람은 4명입니다. 어제 사망자는 없었습니다. 

오늘 12시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모두 225명입니다. 클럽을 직접 방문한 사람이 96명, 가족이나 지인 등을 통한 접촉 감염이 129명입니다.

서울 중랑구에서는 이태원 클럽발 6차 감염 의심 사례도 나왔습니다. 중랑구 18번 확진자는 인천 학원강사의 3차 감염자인 택시기사 사진사가 참석했던 부천 돌잔치를 방문한 광진구 13번 확진자와 접촉해 5차 감염 사례가 됐습니다. 이어 중랑구 18번 환자의 가족까지 양성 판정이 나오면서 이태원 클럽발 6차 감염사례가 발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북 확진자 6명 가운데 5명은 구미의 한 교회 목사와 신도들입니다.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대구 농업마이스터고 고3 학생과 형이 다닌 교회입니다.

방역당국은 이태원 클럽과 연관성은 없다고 보고있어,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정책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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