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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초대석] 최진봉 부산 중구청장 "원도심 재생사업으로 옛 명성 회복"

등록 2020.05.25 08:56

수정 2020.05.25 09:02

네트워크 초대석 순서입니다. 오늘은 이번 4.15 총선과 함께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최진봉 부산 중구청장을 하동원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Q. '보궐선거 당선'...역점 시책은?

A. 머리 숙여 진심으로 우리 중구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번 당선은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중구민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 덕분으로 중구민 모두의 승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구정을 펼치겠습니다.

중구는 한때 부산의 정치, 경제, 문화 1번지였습니다. 저는 40년 중구 토박이로 중구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우리 중구 구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중구의 옛 명성을 되찾아 구민들이 행복하고 잘사는 중구를 만들겠습니다. 선거로 나뉜 민심을 하나로 묶어 화합과 통합의 길로 나서는 소통하는 구청장, 든든하고 일 잘하는 뚝심 구청장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재난긴급생활지원금' 지원 상황은?

A.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구민 가정경제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지역상권도 위축되는 등 생계가 곤란한 구민들을 위해 취임하자마자 구의회와 협의해 구청 예산중 행사, 축제 등 각종 행사성 경비와 연말까지 추진이 어려운 사업 등 불요불급한 예산을 줄이고 추가경정예산을 편성, 확보하여 최대한 신속히 처리했습니다. 우리 중구는 구민들과 다문화 가정을 비롯해 등록외국인까지 1인당 10만원씩 중구형 재난생활긴급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Q. 코로나 확진자 '0'...향후 방역 계획은?

A. 중구는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원로의집, 복지관 등 코로나19 감염 취약 시설이 자발적으로 휴업, 휴관을 하고 감염예방을 위해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 결과 코로나19 청정지역, 확진자 0이라는 방역 성과를 냈으며,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구민들의 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구는 앞으로 학교방역, 집단감염 위험시설 방역은 물론, 고위험군에 대한 방문간호 건강 콜센터 운영, 정신건강을 지원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서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승리하는 날까지 확진환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는 청정중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Q. '부산의 심장'...중구형 원도심 재생사업이란?

A. 2, 30년 전만 해도 중구는 부산의 심장이요 얼굴이었습니다. 생동감 있는 자갈치와 국제시장, 부평깡통시장에서 온갖 물품을 흥정하고 광복동과 남포동에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었습니다. 그때의 낭만과 희망을 되살릴 계획입니다.

북항 재개발사업이 원도심 재생의 중추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북항 재개발지역에서 중구로 이동하기 편한 동선 확보를 위해 지하차도, 고가도로 등의 연계 교통망과 육.해상 관광형 교통망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유라리광장에 세계적인 명물 야시장을 조성하겠습니다.

유라리광장은 남포동 건어물시장 입구에서 영도대교와 자갈치시장을 연결하는 멋진 친수공간임에도 야간 볼거리와 먹거리가 없어 관광객이 거의 찾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영도대교, 자갈치시장, 자갈치 수산관광단지가 인접해 있는 이곳에 야시장이 들어서면 새로운 관광명소로 재탄생할 것입니다.

Q. '중구 문화예술원'...설립 필요성은?

A. 우리 중구는 문화예술과 축제의 메카임에도 불구하고 역사문화자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수립, 관리, 운영 등을 위한 문화원이 없어서 문화원 설립이 무엇보다 시급하고 절실한 실정입니다. 현재 대청동 적산가옥 리모델링 공사 진행 중으로 준공 시 그자리에 중구문화예술원을 운영하여 용두산 자갈치 관광특구에 걸맞은 품격있는 중구 문화관광의 산실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부산발전연구원에 따르면 부산의 역사문화자산 1,889건 중에서 중구가 406건으로 최다 보유지입니다. 향토역사전문가를 통해 체계적인 실태조사 등을 거쳐 문화해설 관광자료 등으로 활용하고 크고 작은 모든 축제를 한 곳에서 총체적으로 관리 운영하는 총괄기획 축제 컨트롤타워 역할을 중구문화예술원이 해낼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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