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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비대면 영업·임영웅 효과로 판매 증가세

등록 2020.05.25 11:40

쌍용자동차의 비대면 영업이 판매 성과를 거두고 있다.

쌍용차는 코란도와 티볼리의 이달 판매가 지난 달 보다 각각 32%, 44% 상승(월별 22일 기준)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쌍용차는 온라인 커머스와 TV홈쇼핑 등의 채널을 확보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왔다.

쌍용차는 지난 4월 리스펙(RE:SPEC) 코란도·티볼리 출시 후 커머스 포털 11번가와 협력, 30만원 할인권을 66% 할인된 10만원에 판매하는 맞춤 혜택을 제공하며 온라인을 통한 구매채널을 확보했다.

한편 '미스터트롯' 임영웅이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G4 렉스턴 역시 판매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임영웅은 G4 렉스턴 화이트 에디션 1호차의 주인공이자 광고모델로 활동 중이다. 화이트 에디션 출시 광고는 264만뷰를 기록하고 있으며, G4 렉스턴의 이달(1~22일) 판매성적 역시 전월 대비 53% 가량 상승했다. / 임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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