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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인대 "홍콩 국가보안법 전문법정 만들자" 제안

등록 2020.05.25 15:17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의 홍콩대표단 회의에서 홍콩 국가보안법(이하 홍콩보안법)을 전문적으로 다룰 법정을 설립하는 방안이 제안됐다.

베이징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홍콩대표단 전체회의에서 발언자로 나선 홍콩·중국 변호사협회 창립회장 천만치는 "홍콩 법원에 전문적인 홍콩보안법 법정을 설립하고, 판사는 해외 거류권이 없는 홍콩 영주자 가운데 중국 공민이 맡도록 분명히 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천 회장은 "홍콩에서 발생한 국가안보 저해 범죄를 법률에 따라 처벌하며, 홍콩 법원을 재판기관으로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행정장관을 도와 홍콩의 국가안보 수호 관련 정책을 결정하고 총괄적인 업무집행을 책임지는 기구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천만치는 홍콩보안법의 집행에 대해서는 홍콩 경무처에서 홍콩 국가안보부를 증설해 책임질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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