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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국내 교향악단 최초 '무대 위 거리두기' 공연 실시

등록 2020.05.25 15:32

서울시향이 코로나19 감염 확산 억제를 위해 29일 오스모 벤스케 음악감독이 지휘하는 무관중 온라인 공연에서 무대 위 거리두기를 적용한다.

무대 위 거리두기는 관객 간 거리를 두기처럼, 연주자들 사이에 일정한 거리를 두는 것이다.

하지만 방역당국의 세부지침이 없는 상황에서 서울시향이 무대 위 단원 간 거리를 얼마로 정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서울시향의 이번 무대 위 거리두기는 벤스케 감독의 강력한 요청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벤스케는 이번 정기공연에서 지휘봉을 들고 엘가의 작품 가운데 가장 회화적인 곡인 ‘수수께끼 변주곡’과 힌데미트의 ‘베버 주제에 의한 변용’등을 선보일 예정이었다 하지만 무대위 거리두기로 연주자가 축소될 예정이어서, 이날 공연에서 선보일 프로그램 또한 재조율을 피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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