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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에 강제추행 적용 유력…'위력 의한 추행'보다 처벌 강해

등록 2020.05.25 18:43

오거돈에 강제추행 적용 유력…'위력 의한 추행'보다 처벌 강해

/ 연합뉴스

부산지방경찰청은 오늘(25일)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대해 강제추행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여러 시민단체들이 오거돈 전 시장을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최대 징역 3년) 등의 혐의로 고발했지만, 경찰이 적용을 검토 중인 '강제 추행'(최대 징역 10년) 혐의는 처벌이 더 강하다.

경찰은 피해여성과 참고인 조사 등을 통해 수집한 증거를 바탕으로, 오 전 시장의 범행이 지위를 이용한 단순한 추행 이상의 정황이 있다고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해 유튜브 채널 등에서 제기한 추가 성추행 사건에 대해서도 현재 보강 수사중이다.

경찰은 이에 대한 판단이 끝나는 대로 오 전 시장을 재소환할 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경찰은 또 오 전 시장의 직권남용 의혹 등에 대해서도 관련 자료와 참고인 조사 등을 통해 수사하고 있다. / 하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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