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5월 25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20.05.25 21:05

1.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윤미향 당선인을 용서하지 않았다"며 관련 의혹은 "검찰이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2. 한명숙 전 총리가 5년 전 확정된 추징금 8억 8천만 원 가운데, 7억 이상 미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추징금 납부 없이는 특별사면이 어려워 여권 일각에서 나오는 사면론은 희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3. 초등학교와 유치원의 등교를 이틀 앞둔 오늘, 서울에서 유치원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학부모 불안이 큽니다.

학부모
"(아이를) 보내기가 좀 힘들 것 같아요. 엄마들 입장에선 불안하죠."

4.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최신종이 1차 살해를 벌인 뒤 음성으로 유서를 남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살해에 대한 용서를 구하는 내용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5.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로 "경제 전시 상황"이라며, "1,2차를 뛰어넘는 3차 추경을 6월 중으로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3차 추경은 30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6. 미국이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 추진에 '제재 카드'를 꺼내들자 중국은 "미국이 '신냉전 시대'를 만들려고 한다"며, "내정에 개입하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홍콩 거리엔 물대포와 최루탄이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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