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길 치솟는 화재현장에서 소방수 뿌리는 소방대원 모습 /대구소방본부 제공
오늘(26일) 오전 0시3분쯤 대구시 남구의 한 5층짜리 건물 1층 마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건물 2~5층에 있는 요양원 환자와 직원 등 3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출동한 소방대가 20여분 만에 진화했지만, 대피 과정에서 26명이 가볍게 연기를 마셨다. 다행히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이민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