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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나온 강서·양천 유치원·초교 대부분 등교 연기

등록 2020.05.26 13:46

수정 2020.05.26 14:16

확진자 나온 강서·양천 유치원·초교 대부분 등교 연기

조희연 '강서구 다수 학교 등교 다음 주로 연기' / 연합뉴스

학원 발 감염사태로 서울 강서구 유치원과 초등학교 다수가 내일로 예정된 등교와 등원을 다음주로 미룬다.

확진자가 다니는 예일유치원을 포함한 유치원 12곳, 초등학교 6개교는 현재 오늘까지 긴급돌봄을 중단한 상태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늘(26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등교수업 운영방안 후속 대책을 발표했다.

먼저, 강서구 유치원 사례와 같이 학교, 유치원 내 또는 인근에서 환자가 발생할 경우 등교 중지와 원격수업 전환 결정은 학교장 또는 유치원장이 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결정하도록 방침을 정했다.

또 현재 학년별로 순환 등교하도록 권장된 중학교의 경우는 지필 평가를 기말고사 1회만 치르도록 권고했다.

교육청은 순차 등교로 인해 중학교는 등교수업 일수가 고등학교에 비해 크게 부족한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 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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