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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한국당 29일까지 합당"…27일 전국위 열어 결의

등록 2020.05.26 19:09

'통합당-한국당 29일까지 합당'…27일 전국위 열어 결의

래한국당 원유철 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원·당선인 합동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미래한국당이 미래통합당과 오는 29일까지 합당하기로 26일 의결했다.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는 이날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합당을 의결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미래한국당은 정당법상 정당이기 때문에 당대당 통합은 상식"이라며 흡수통합이 아닌 당대당 통합을 주장했다.

당명에 대해선 "합당 과정에서 국민에게 더 많이 사랑받는 이름으로 결정하자"고 말했다.

미래통합당은 27일 상임전국위와 전국위를 열어 미래한국당과의 합당 안을 의결할 계획이다.

통합당의 합당 결의가 끝나면 미래한국당 염동열 의원과 최승재 당선인, 미래통합당 김상훈·이양수 의원 등 4명 참여하는 수임기구가 합당을 위한 남은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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