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퍼레이드

[아침에 키워드] 조선 마지막 '공주의 글씨체', 디지털 글꼴로 돌아온다

등록 2020.05.27 08:35

수정 2020.09.29 09:50

다양한 뉴스속에 키워드를 찾아 전해드리는 아침에 키워드입니다. 오늘 아침의 키워드는 [공주의 글씨체] 입니다.

국립한글박물관이 세종대왕 탄신 623돌을 맞아 덕온공주 글씨를 활용해 디지털 글꼴 '한글박물관 덕온체' 개발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글 문화윤산의 공유와 확산을 위해서 라고 합니다. 덕온공주는 조선 제23대 임금 순조의 셋째 딸로 조선의 마지막 공주죠. 어려서부터 읽고 쓰는 것을 좋아해 한글 궁체 자료를 다수 남겼다고 하는데요.

‘한글박물관 덕온체’는 국립한글박물관 소장품인 '자경전기'를 비롯한 덕온공주 친필 자료를 토대로 제작된 겁니다.

이 '자경전기'에는 정조, 순조, 덕온공주로 이어지는 조선 왕실 3대의 깊은 효심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