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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은행 예금·대출금리 역대 최저치 기록

등록 2020.05.27 14:32

지난 4월 국내 은행의 예금 금리와 기업대출 금리 모두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27일 '4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4월 은행의 신규취급액기준 예금 금리는 3월에 비해 0.07%포인트 하락한 연 1.20%로 역대 최저치를 나타냈다.

4월 기업대출금리도 2.77%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던 지난 3월보다 0.17%포인트 또다시 하락했다.

대기업대출은 연 2.65%로 지난 달보다 0.07%포인트 하락했고, 중소기업대출금리는 2.86%로 전달보다 0.27%포인트 떨어지며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중소기업의 경우 저금리 정책자금 대출이 늘어난 영향으로 크게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가계대출금리는 2.89%로 3월보다 0.01%포인트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은 연 2.48%에서 2.58%로 0.1%포인트 올랐다. 주지표금리인 은행채 5년물 금리가 한 달 사이 1.49%에서 1.52%로 0.03%포인트 상승했고, 정책 모기지론 비중이 감소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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