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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청년·여성 주축 '김종인 비대위' 9명 인선…한국당과 합당 의결

등록 2020.05.27 17:07

수정 2020.05.27 17:13

통합당, 청년·여성 주축 '김종인 비대위' 9명 인선…한국당과 합당 의결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차 상임전국위원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 연합뉴스

미래통합당은 27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의 임기를 연장하기로 확정하고 비대위원 9명을 선임했다.

통합당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상임전국위원회에서 "차기 전당대회는 2020년 8월 31일까지 개최한다"는 당헌 규정을 "비대위를 둘 경우 적용하지 않는다"는 조항을 신설하는 내용으로 개정했다.

당헌 개정에 따라 지난달 전국위에서 이미 추인된 '김종인 비대위'의 임기는 내년 4월 7일 재·보궐 선거까지로 확정됐다. 통합당 상임전국위원회는 이날 비대위원 9명을 선임했다.

당연직으로 주호영 원내대표와 이종배 정책위의장이 참여하고, 재선에 성공한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과 초선인 김미애 당선자(부산 해운대을)가 포함됐다.

이번 4·15 총선에서 낙선한 김현아 의원(경기 고양정)과 김병민 서울 광진갑 조직위원장, 김재섭 서울 도봉갑 조직위원장, 정원석 청사진 공동대표도 이름을 올렸다.

김미애 당선자와 김현아 의원은 여성 몫으로, 김병민(38세)·김재섭(33세)·정원석(32세) 위원은 청년 몫으로 발탁됐다.

통합당은 상임전국위 직후 개최된 전국위원회에서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의 합당 결의안을 의결했다.

재적 637명 중 375명이 참석해 만장일치로 찬성함에 따라 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국회에서 합당 수임기구 회의를 열어 합당 방식과 당명 등 구체적인 사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미래한국당은 전날인 2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통합당과 29일까지 합당하기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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