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뉴스9

김종인 "경제민주화처럼 새로운 것 내놔도 놀라지 말라"

등록 2020.05.27 21:37

수정 2020.05.27 21:46

[앵커]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오늘 미래통합당 공식행사에 참석해, 이른바 꼰대정당에서 벗어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당 체질개선과 함께 강력한 개혁 드라이브도 예고했는데 앞으로 놀라지 말라고 했습니다. 김종인 비대위는 원내외를 망라한 여성과 청년 중심으로 꾸려졌습니다.

홍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비대위 체제를 확정할 상임전국위원회를 앞두고 열린 전국조직위원장 회의,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강연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경제민주화처럼 새로운 것을 내놓더라도 놀라지 말라"고 공언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습니다.

엄청난 변화만이 대선 승리의 길이라고도 했는데, 기본소득 도입 등 경제, 복지 화두 선점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김종인 /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과거 집착하지 말고 세상 변화에 좀 빨리빨리 적응할 수 있는 정당이 되자는 그런 얘기 했어요."

김 위원장은 또 오세훈 전 시장도 참석한 특강에서 과거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대해 참 바보 같다고 생각했다"고 지적했고, 오 전 시장은 "복지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며 수긍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위원장은 9명의 비대위원 명단도 확정했습니다. 김재섭, 김병민, 정원석 등 80년대생이 3명 포함됐고, 여성으로는 김미애 당선인과 김현아 의원이 포함됐습니다.

당 안팎에선 김 위원장에겐 '계획이 다 있었다'는 말이 나옵니다. 그런 계획들이 여론의 지지를 받게 되면 김종인표 혁신에 힘이 붙을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TV조선 홍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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